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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에 시원한 차 안에서 진초록빛 산야를 바라보며 무등산 편백 휴양림에 도착했습니다. 편백 104호(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 촬영)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은 광주광역시와 화순군 경계, 무등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국립 자연휴양림입니다. 울창한 편백·삼나무 숲과 인공림·천연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총면적 20만 평에 산림욕장, 숲 속의 집, 강당·운동장, 야외 물놀이터, 구내식당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약: 숲나들e(산림청 플랫폼)에서 온라인 예약 가능합니다.
어제저녁 산책을 하는데 모기가 윙~~윙 정말 많습니다.
숲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좋습니다. 시설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고 그 만큼, 정감 있습니다.
평일에다 아직 휴가철 전이어서인지 휴양림 찾는 사람이 없어 조용합니다.
🌿 마치며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 숲은 정말 깊고 편백 향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줍니다.
다만, 이 자연의 한가운데에 있다는 건 모기와의 동행도 감수해야 한답니다.
휴양림 입구 즐비한 단풍나무를 보면서 모기가 없는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 무렵 다시 찾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는 또 어떤 자연의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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